TIL : 자기소개 작성하기
자기소개의 역할
자기소개가 중요한 이유? => 지원자의 첫인상을 결정하기 때문.
- 자기소개란
- 지원자를 요약하는 파트
- 핵심 경험이나 역량에 대해 요약하여 전달
- 회사 X 지원자의 첫인상
- 내용과 가독성으로 지원자의 기본 역량 파악
- 면접관의 입장에서
- 지원자의 강점과 역량 파악. 이력서의 내용으로 지원자를 판단 가능.
- 지원자를 요약하는 파트
2-6년차 현직 개발자가 자기소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 개발관련 경험과 사례
- 간결함 (길게 쓰려면 별도의 자기 소개서를 쓰는것이 좋다)
- 실제사례를 어필하며 강점 키워드를 포함하는것.
- 자기 자신을 설명하는데에 있어서 얼마나 명확하고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 지원자가 팀에 합류하게 된다면 얼마나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일을 배워서 팀에 기여할지.
- 단순히 "나를 뽑아줘" 가 아닌 내가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어필하는것.
- 협업에 대한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실제 사례가 있는지
- 실무 경험이 없더라도 본인을 개발자로 정의하고, 개발자로서의 소양을 갖춘 자기소개가 작성되어 있을경우 긍정적으로 검토 (코드리뷰에 열려있는 자세, 탄탄한 알고리즘 기반, 혹은 늘 최적화를 염두하는 태도 등)
⇒ 즉, 회사와 함께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자기소개 파트.
내 경험을 끌어내는 방법
1. 역량과 키워드를 매칭하기
신입개발자가 갖춰야 할 역량과 내 역량 매칭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개발관련 경험. 팀프로젝트를 통해 겪은 사례. 내가 가진 역량과 강점. 업무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소프트스킬과 내 역량. 개발에 대한 관심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표현.
Q 개발이 처음이라 경험이 없다면?
A 직접적이진 않아도 실제로 겪었던 일들을 예시로 연결할 수 있음.
ex. 마케팅 업무 - 자료 구조화 / 식당 서빙 - 멀티태스킹
2. 나의 강점을 실제 사례와 연결하기
이력서는 나의 이야기. 나의 경험으로 나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표현해야함.
3. 내 강점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기
- 3개월 이상 채운 1일 1커밋
- 주 2-3회 이상, 글이 50개 이상 있는 개발블로그
- 개발 관련 공모전이나 해커톤 수상 이력
- 프로젝트에 대한 유저의 관심도 등
숫자를 통해 설득할 수 있는 방법.
4. 관련 도메인 경험이 있다면 해당 분야에 대한 빠른 적응이 가능한 것을 어필할 수 있음.
주의해야 할 점
1. 내 경험은 사례일 뿐, 중심이 되면 안된다. 표현해야 하는것은 나의 경험 자체가 아닌 경험을 통한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표현하는것. 목적보다 결과를 중심으로 쓰게 된다면 역량이 아닌 경험을 어필하게 될 수 있다.
2. 설득력 없는 결과물 제시하기
1일 1커밋인데 커밋내용 없음, 개발블로그 꾸준히 썼다고 했는데 복사된 글 짜집기 또는 개인관점이나 경험반영이 안되어있음 등
3. 당연한 것이나 다수가 공감할 수 없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기
일 끝까지 해냄. 지각 안함. 주어진 일 열심히함. => 모두에게 당연한 것들
해결되지 않는건 끝까지 파고든다. 먼저 도전하고 설득시킨다. 모든 의견을 들어보고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 => 다수가 공감할 수 없는 역량을 강조하는건 부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음.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와 목적을 생각하기 ⇒ “개발자” 이력서를 쓰는 중이다!
오늘 제공된 5분 기록 보드는 매일 5분씩 내가 뭘 했는지, 어떤 작업들을 했고, 무엇을 공부했는지 등을 기록하는 보드이다. 평소에도 노션에 간단하게 그때그때 배운것들, 알게 된 것들, 작업한 것들을 정리해두는 편이라 작성 자체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항해99에서는 5분 보드 작성을 통해 기록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이후 이력서를 작성시 나의 경험이나 역량등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데에 쓸 수 있다고 설명을 해주셨다. 실제로도 이력서나 프로젝트 경험 정리를 할때 느끼는 거지만 매번 내가 구현한 내용에 대해 더 잘 정리해 두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다. 나는 대략적으로라도 하루의 일과를 간략하게 적어두는 편이지만 때로는 적지 못할때도 있고 오늘은 적을게 없다는 생각에 그냥 넘어가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5분 보드 템플릿을 받으니 기록을 더 습관화 할 수 있고 부담을 적게 느낄 수 있었다. 또 작성한 날짜와 시간, 간략한 분류를 통해 나중에 필터링해서 볼 수도 있으니 이 점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잘 정리해서 더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자기소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잘 준비해둔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요약해서 임팩트 있게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직접 자기소개를 준비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역량이란 무엇인지, 그렇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개발자의 역량은 어떤 것인지, 나의 어떤 경험을 통해서 이 역량을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았다. 당연하지만 쓰는건 쉽지 않았다...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경험도 있지만 이걸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또다른 스킬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다듬고 다듬고 다듬다보면 참신한 것은 아니어도 나라는 사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자기 소개가 완성될거라고 생각한다.
'study >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력서 고치기 (0) | 2024.03.23 |
---|---|
목적을 분명하게 (0) | 2024.03.22 |
다시 시작 (0) | 2024.03.20 |
230628 TIL (0) | 2023.06.28 |
타입스크립트 기본 복습 정리 2 (0) | 2023.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