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2 회고
또다시 한달쯤이 지났고, 두번째 섹션이 끝났다.
이번 섹션을 마치면서 그동안을 되돌아보고 지난 섹션에서 개선하고자 결심했던 내용들을 정리하기 위해 회고하기로 했다.
📚 목표
- 매일의 TODO 리스트에 집중하기
- TIL 작성시 더 자세한 일일 회고 기록
- 구체적인 계획 작성하기
- 메모해둔 내용 그날그날 짧게 기록하기
- 에러 로그 카테고리 분류하고 기록하기
🙆♀️ Keep : 계속 유지하고 싶은 부분
- 에러 로그 정리하기
이번 섹션을 하면서 확실히 에러 로그를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고 느끼게 되었다. git처럼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을 다룰때는 비슷한 부분에서 자꾸 실수를 하게 되는것같다. 그래도 한번 에러와 해결한 내용을 기록해두니 다음번에는 더 빨리 해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 주간 회고
섹션1이 끝나고 새롭게 시도해본 주간회고! 주별로 내가 이번주에 한 일(배운 것), 이번주에 좋았던것, 아쉬웠던것, 다음주 목표를 설정해보았다. 하지 않았을때보다 이번주에 뭘 했는지 다음주에는 어떻게 작은 목표와 계획을 세워야 할지 조금 더 분명하게 보이는것 같았다. 길지 않더라도 짧게 정리해보면 좋을것같다. - 개인 프로젝트
챕터마다 과제가 끝나면 처음부터 혼자 다시 만들어보는 클론코딩을 해보고 있다. 파일이나 폴더 구조부터 따라해보면서 왜 이렇게 구조를 짰을지 고민해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급적 단순히 과제 내용을 그대로 따라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기능들을 한두개씩 추가해보며 나름대로의 유지보수와 업데이트도 해보고있다. 잔디도 잘 챙겨 심을 수 있어서 좋다. - TIL 작성시 그날 배운것 요약정리하기
일일 회고 대신 새로 시작해본 요약 정리. 요약의 기준은 유어클래스의 자가 점검 리스트이다. 자가 점검 리스트의 내용들을 기술 면접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필기한 내용이나 유어클래스, 검색을 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알고 있는 대로만 먼저 답변하듯 요약을 작성했다. 다 작성한 뒤 오늘 배웠던 내용과 비교해보면서 내가 다 이해하지 못했거나 부족한 부분은 검색이나 추가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 정리를 마무리했다. 오늘 배운것들을 내가 정말 잘 알고있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메모 내용 그날그날 짧게 기록하기
과제가 점점 많아지면서 새로 알게 되는 부분도 많다. 그런 내용들은 가능하면 바로바로 블로그에 적으면서 메모하고 있다. 나중에 추가로 내용을 덧붙이게 되더라도 미리 작성해두는것이 좋은것같다. 블로그… 너무 걱정하지 말자. - 블로그 목록 적기
메모와 비슷한 내용이다. 추가로 공부하고 싶거나 알아보고 싶지만 지금은 안될 것 같은 내용들을 모아서 노션에 정리하고 있다. 또 해당 내용을 공부해서 블로그에 작성하면 그때 체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따로 목록이 적혀있으니까 블로그에 뭘 쓸지 고민도 덜 되고 하나씩 체크 리스트를 지울 때마다 도장깨기하는것같은 기분도 든다!
🤦♀️ Problem : 개선이 필요한 부분
- 매일의 TODO 리스트에 집중하기
섹션 중간에 멘탈이 나가버려서ㅎ… 중간부터는 투두리스트를 거의 작성하지 않았다. 사실 너무 잘하고 계시는 다른 동기분들과 비교도 자꾸 하게 되고, 섹션의 내용도 많이 어렵게 느껴져서 이래저래 멘탈을 붙잡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이전에는 투두 리스트가 일일 퀘스트처럼 느껴졌다면, 그때는 매일의 짐처럼 느껴지고 오히려 부담이 되었다. 리스트를 다 끝내지 못할때가 많아서였던것같다. - 에러 로그 정리하기
지금은 단순히 이런 에러가 발생함 - 이렇게 해결함 이런 형태로 블로그에 정리하고있다. 당장 눈앞의 에러는 해결할 수 있지만 이런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 주간 회고
주간회고는 하면 확실히 나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 일요일에 하다보니 그냥 넘어가는 주가 꽤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주간회고를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하려고 한다. 역시 미루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개인 프로젝트 블로깅
처음에는 개인 프로젝트를 완료한 다음 회고하는 느낌으로 블로깅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정규수업과 그날의 복습, 추가공부 등으로 생각보다 블로그를 작성할 시간이 부족했다. 그리고 이때 왜 이렇게 코드를 작성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을때가 많았다.
💪 Try(Action Item) : 발전시키거나 개선하기 위해 실천할 부분
- TO DO 리스트 ⇒ DONE 리스트 작성하기
요즘은 스스로의 멘탈케어를 위해 DONE 리스트를 쓰고있다! 무슨 일이든 좋으니까 내가 오늘 공부한 내용을 그냥 적는것이다. 나는 지금 내가 힘든걸 알고있고, 그렇지만 나는 오늘도 이만큼 했다! 라는 것을 스스로 눈으로 보기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다. 멘탈이 조금 더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TODO 리스트로 전환해서 공부할 생각이다. - 에러 로그 정리하기
이 에러가 발생한 이유와 에러를 왜 이렇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조금 더 정리해서 블로그를 쓰려고 한다. 에러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면, 단순히 ‘이 에러는 이렇게 해결하면 된다’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이런 에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코드를 이렇게 작성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개발자가 될 수 있을것이다. 그러면 좀 더 공부도 되고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을것같다. - 주간 회고
주간회고는 더이상 미루지 않기!!! 주간회고를 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해두고 무조건 하도록 해야겠다. 오히려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이번 주의 나를 좀 더 잘 돌아볼 수 있고 다음주의 내 계획도 더 잘 정리할 수 있을 것같다. 다음 섹션3 회고때는 주간 회고가 problem에 들어가 있지 않기를 바란다. - 개인 프로젝트 블로그 쓰기
이제는 잊어버리거나 미루지 않게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블로그 쓰기도 함께 할 계획이다. 미루지 않으려면 같이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또한 개인 프로젝트는 과제와 비슷한 내용을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만의 요소들을 꼭 추가하려고 한다. 가능하다면 계속 리팩토링 해보거나 리액트 프로젝트를 바닐라 JS로 만들기 / 바닐라 JS 프로젝트를 리액트로 만들기 등으로 계속 연습해보려고 한다. - TIL 요약 정리
요약 정리를 기술면접 질답처럼 해본다고 하지만, 해당 내용은 아마 실제 기술면접에서 대답으로 쓸 수 없을것이다. 앞으로는 정말 기술면접의 답변처럼 두괄식으로 간결하게 작성해보려고 한다. 두괄식으로 정리된 문장과 간략한 예시로 요약 정리를 해보고 꼬리질문을 생각해보고 블로그에 쓰는 것도 해보려고 한다.
🏆 우선순위
1️⃣ DONE 리스트 작성
2️⃣ 주간 회고
3️⃣ TIL 요약 정리
4️⃣ 개인 프로젝트 블로그 쓰기
5️⃣ 에러 로그 정리하기
섹션 2도 얼렁뚱땅 지나간거같다… 그래도 다음 섹션은 더 열심히 해야지. 스터디도 열심히 잘 하고 이번보다 더 몸은 바빠도 마음은 가벼운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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