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3 회고
지난 섹션보다 너덜너덜해진 몸과 정신으로 해보는 섹션 3 회고…. 🥲
📚 목표
- DONE 리스트 작성하기
- 에러 로그 정리하기
- 주간 회고
- 개인 프로젝트 블로그 쓰기
- TIL 요약 정리
🙆♀️ Keep : 계속 유지하고 싶은 부분
- 타임 트래커 작성
최근에 들어가게 된 스터디를 통해 작성을 시작했다. 대부분 계속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하루에 뭘 했는지도 제대로 기억이 안 날 때가 많았는데 타임 트래커를 작성하면서 매일의 일과가 조금 더 뚜렷해졌다. 지금은 평일에는 꼬박꼬박 작성하면서 어떻게하면 더 나은 방법으로 작성할 수 있을지 계속 개선해가고 있다. - TO DO 리스트 작성
타임 트래커와 함께 전날에 다음날의 할일을 미리 작성한다.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오늘의 할일을 다 했는지, 못했다면 왜 못했는지 간략하게 체크하고 있다. - 일일 회고
이것도 타임 트래커를 작성하면서 같이 적어보고 있는 부분이다. KPT 방식과 거의 비슷하게 GOOD, BAD, UPDATE로 나누어서 간략하게 하루를 회고해보고 있다. 좋은 점과 나쁜점은 거의 대부분 비슷하지만, 매일매일 나 자신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보여서 마음가짐과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된다.
🤦♀️ Problem : 개선이 필요한 부분
- 건강 관리
이번 섹션때는 이래저래 자잘하게 아플 때가 많아서 공부가 여러모로 부족했다…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인데도 몸이 아프니까 더 쉽게 포기해버렸던 순간이 많았던 것 같아서 아쉽다. 병원에 갈정도는 아니지만 평소의 컨디션보다는 훨씬 떨어지니까 하루의 질이 약간 낮아졌다. - 개인 프로젝트
섹션에서 배우는 내용들의 난이도도 높아졌고, 기존의 과제들을 소화해내는데도 이전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개인 프로젝트는 거의 손을 대지 못했다. 구상해 둔 것은 있지만 거의 시작도 안한 단계라 시간을 더 투자해야할거같다. - 부트캠프 참여
위에서 말했었듯이 컨디션 난조 + 높아진 공부 난이도로 인해서 이번 섹션에는 지난 섹션보다 열심히 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같다. 물론 당연히 부트캠프 특성상 짧은 시간안에 많은 지식을 소화해야하고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내 스스로는 당연히 내가 못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지금 모든것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걸려도 결국 이해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마음이 조금 독이 되었던 것 같다. 조금 더 해볼 수 있고, 더 노력해볼 수 있는데 지금 잘 안되면 나중에 하면 되지, 그런 마음으로 더 쉽게 포기해버린 순간이 없지는 않았나 되돌아보게 된다. - TIL 요약정리
이번 섹션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요약정리를 거의 하지 못했다. 이 부분은 진짜 반성하고 있다… 확실히 요약 정리를 안하니까 배웠던 내용들을 더 쉽게 잊어버리는거같다.
💪 Try : 발전시키거나 개선하기 위해 실천할 부분
- 타임 트래커 작성 / TO DO 리스트 작성 / 일일 회고
스터디를 계속 하면서 타임트래커를 계속 작성할 것이다. 지금은 시간별로 내가 뭘 했는지, 이 시간에 얼마나 집중했는지까지 적어보려고 한다. 또 매일의 TO DO 리스트를 작성하고,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일일 회고를 간략하게 작성할 것이다. 가능하다면 평일이 아닌 주말에도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건강 유지
최근에는 간단하게 운동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스트레칭도 자주 해주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몸을 움직이려고 애를 쓴다. 거의 한달 내내 골골대고 나니까 건강의 중요성을 매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특히 요즘은 환절기라 그런지 비염때문에 죽을것같다…. 역시 살려면 운동을 해야지 - 개인 프로젝트
지금은 일단 개인적으로 구상했던 프로젝트보다는 이번 섹션 해커톤으로 만들었던 TO DO 리스트를 틈틈히 제작해볼 생각이다. 일단 지금은 기획부터 다시 정리해볼 생각이고, 지금 당장 할수있는 것만이 아니라 하고싶은 기능들을 최대한 거르지 않고 추가해보려고 한다. - 부트캠프 참여
매일의 공식적인 일과에 좀 더 열심히 참여해 보려고 한다. 유어클래스에서 확인한 내용들 뿐 아니라 추가로 외부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는 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 물론 줌 세션때도 더 열심히 참여하고 싶다 ㅎㅎ
🏆 우선순위
1️⃣ 건강 유지
2️⃣ 부트캠프 참여
3️⃣ 타임 트래커 작성 / TO DO 리스트 작성 / 일일 회고
4️⃣ 개인 프로젝트
💬 여담
이래저래 총체적으로 부족하고 아쉬운 한달이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더 열심히 하거나 더 시도해볼 수 있었는데 너무 쉽게 미루거나 포기한건 아닌지, 원래 어렵다는 말을 핑계 삼아 할 수 있는데도 노력하지 않았던건 아닌지, 그런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래도 지금 와서 후회하는건 너무 늦었다….ㅎ 어차피 지나간 일인데 지금 상황에서 계속해서 신경쓰고 되돌아보는건 시간낭비일것같다. 그래서 그냥 이번 달을 돌아보고 아쉬워하는건 적당히 마무리 하고 다음 달에 더 신경을 쓸것이다.
최근에 일일회고를 하면서 적었던 말인데, “지쳤다는건 쉬어도 된다는 뜻이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아니다” 라는 말을 다음 섹션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지쳤으면 쉬면 되지만, 해야 할 일을 대충하는건 절대 안된다는 생각으로 내일부터 시작할 마지막 섹션에 임해야겠다. 다음 섹션의 회고때는 꼭 몸은 바빠서 힘들었지만 마음은 가볍고 뿌듯했다고 쓸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 섹션에서는... 파이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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